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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2일 12시 1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2월 02일 12시 18분 KST

디즈니가 또 시한부 '스타워즈' 팬의 소원을 들어줬다

사람들의 바람이 함께했다.

월트디즈니코리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포스터

오는 12월 20일에는 미국에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개봉한다. 하지만 ‘스타워즈‘의 팬인 어떤 남자에게는 그날 ‘스타워즈’를 볼 가능성이 희박했다. 시한부 환자인 그는 지금 죽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그를 위해 포스가 깨어났다.

지난 11월 26일, 영국 햄프셔 퍼북에 위치한 호스피스 병원은 ‘로완스 호스피스‘는 트위터를 통해 환자의 사연을 알렸다. 이 병원에 ‘스타워즈‘의 엄청난 팬이 있는데, 영화가 개봉하는 12월 20일까지 시간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환자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죽기 전에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보기를 원했다.

이 트윗은 많은 트위터 사용자를 통해 공유되고, 또 공유되었다. 과연 디즈니는 이 남자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을까? ‘스타워즈‘는 개봉 전까지 주요 스토리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해왔다. 단, 전례가 없는 건 아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개봉했던 지난 2015년. 당시에도 시한부 환자이자 ‘스타워즈’ 팬인 다니엘 플릿우드를 위해 루카스 필름 관계자들이 그의 집에 가서 영화를 보여준 적이 있다.

 

이번에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호스피스 병원의 트윗이 디즈니의 CEO 밥 아이거에게 닿은 것이다. 그는 트윗을 통해 영화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당신과 우리 모두에게 포스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11월 30일, ‘조나단’ 이란 이름의 디즈니 직원은 병원을 찾아가 노트북으로 환자에게 영화를 보여주었다. 환자의 아들도 함께였다. 또 병원은 이 환자를 위해 ‘스타워즈’ 테마의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이 남성은 병원을 통해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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