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기사 일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11월29일 해체 후 처음 태사자로 무대에 올랐다.

태사자 김형준
태사자 김형준 ⓒ김형준 인스타그램

그룹 태사자 출신 김형준이 택배기사로 일하게 된 이유를 알렸다.

김형준은 1일 인스타그램에 택배 배송을 하는 자신의 사진들과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11월29일 JTBC ‘슈가맨3’에 그룹 태사자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은 최근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준은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다.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열심히 사는 것”이라며 직업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어 ”낮밤 시간 나는 대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개 정도 배송한 것 같다. 사실 작년까지는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다”라며 “1월에 84kg였던 몸무게도 배송 일을 하면서 72kg까지 빠져서 다이어트도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가맨3’를 위해서 마지막 한 달은 식단까지 조절하니 67kg까지 내려갔다. 새벽에 일할 땐 그 시간에 열심히 살고 계신 다른 분들 보면서 ‘아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도 들고 돈도 벌고 살 빠지고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생각만큼 힘들지 않다. 언제나 안전운전”이라면서 ”#직업엔 NO 귀천 #열심히 일해서 번돈은 더 소중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JTBC #슈가맨 #김형준 #태사자 #택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