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블랙팬서‘에서 킬 몽거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B. 조던이 DC의 ‘슈퍼맨’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버라이어티는 최근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를 제작하는 워너브라더스가 조던과 만나 새 ‘슈퍼맨’ 시리즈와 관련된 미팅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의는 워너브라더스와 조던이 새로 제작될 ‘슈퍼맨’ 캐릭터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로써 조던이 새 슈퍼맨 물망에 올랐으나, 2013년 ‘맨 오브 스틸’부터 슈퍼맨/클라크 켄트 역을 맡아 왔던 헨리 카빌이 버라이어티에 ”슈퍼맨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한 후 상황은 예측이 불가능해졌다.
새 ‘슈퍼맨’ 시리즈는 이르면 202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던은 영화 ‘블랙팬서‘, ‘판타스틱4’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