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이 방송에서 연인 현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던은 29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청취자의 고민 상담에 나섰다.
이날 한 청취자는 “30대에 일을 하는데도 돈이 모아지지도 않고, 주변에선 다들 결혼을 하는데 나는 연애도 안하고 있다.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을 던졌다.
던은 ”저도 이번에 솔로로 데뷔를 하게 됐는데 생각한 것보다 행복하지 않고 덤덤했다”며 ”그러다 낮에 방에서 햇빛을 쐬는데 행복을 느꼈었다”고 말했다.
이에 DJ 최화정이 ”여자친구(현아)와 있을 때도 행복하지 않냐”고 하자 던은 ”당연히 행복하다. 세상 행복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별명이 ‘마지막 잎새’일 정도로 말랐다며 ”여자친와 처음 사귈 때 현아가 먹는 걸 좋아해서 10kg이 쪘었다. 먹으면 풍성한 잎새가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