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해 2007년부터는 솔로 가수 에반으로 활동해온 유호석이 결혼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사업본부는 28일 ”에반이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12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결혼식 소식과 함께 웨딩 화보 세 컷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부는 회화를 전공한 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1년 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에반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되어 하루하루 감사하고 벅차게 행복하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린다. 결혼 후에도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클릭비는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7명 멤버들이 함께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5년에는 ‘1세대 아이돌 완전체’ 트렌드를 타고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에반으로 가장 최근에 발표한 곡은 2018년 ‘신호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