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의 ‘사재기 의혹’ 트윗에 언급돼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던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관련 글을 올렸다.
2002년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바이브가 냈던 정규 앨범들과 가장 최근에 낸 싱글 ‘이 번호로 전화해줘’ 표지 이미지 9컷을 한 데 묶은 것이다. 마지막에는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라는 문장을 게재했다.
앞서 25일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박경의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내용의 트윗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당사는 회사를 통해 사과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고, 이에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 할 것 임을 밝힌다.”
”이미 당사 아티스트는 씻을 수 없는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당하였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 (바이브 소속사 입장문 중)
아래는 윤민수의 인스타그램 포스트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