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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하라 자택에서 직접 쓴 메모 발견됐다"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직접 밝혔다

고(故) 구하라
고(故) 구하라 ⓒ뉴스1

11월 24일 사망한 가수 구하라가 메모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메모가 거실 탁자 위에서 발견됐다”며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손으로 쓴 메모”라고 밝혔다.

이 청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고인을 발견한 건, 가사도우미였다. 고인과 오랫동안 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가사도우미는 연락이 닿지 않아 방문해서 확인했다고 한다.

이 서울청장은 ”현장 감식이나 유족 진술로 종합해보면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검은) 유족 의견과 현장 감식 결과를 토대로 검찰과 협의해서 정할 예정이고 현재까지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사망추정시간에 대해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24일 0시 35분께 귀가하는 것이 확인돼 그 이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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