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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하예, 전상근, 황인욱이 모두 '사재기 의혹' 제기한 박경에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공식입장

  • 박수진
  • 입력 2019.11.25 14:17
  • 수정 2019.11.25 14:18
2019.8.18 송하예
2019.8.18 송하예 ⓒ뉴스1

가수 송하예와 전상근, 황인욱의 소속사들이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재기 의혹’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해당 의혹은 전날 블락비 멤버 박경의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트윗에서 불거졌다.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우선 거론된 송하예 관련 음원 차트 사재기 의혹에 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며 ”당사와 송하예는 모 가수의 발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관해 법적절차에 따라 강경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송하예는 온라인상에 지속되고 있는 논란에 의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덧붙이며 ‘추후 선처와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언급했다.

전상근
전상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출연했던 가수 전상근의 소속사 스튜디오 오드리는 ”모 가수가 제기한 저희 아티스트에 대한 사재기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가수가 사실 관계 확인 없이 당사의 아티스트를 공개적으로 지칭하며 명예를 현저히 훼손한 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을 표하며, 당사와 전상근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현재 온라인 상에 지속되는 악의적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자료 취합 후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욱
황인욱

황인욱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재기를 언급한 모 가수의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당사와 소속 가수 황인욱은 ‘사재기’라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해당 SNS 게시 후 추가로 유포되는 허위사실 등 악의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자료를 취합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경의 트윗에 언급됐던 그룹 바이브와 가수 임재현의 소속사도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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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박경 #전상근 #황인욱 #송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