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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양식장 관리선 선원 3명이 구조됐으나 1명이 사망했다

선원 2명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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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25일 군산에서 전복된 양식장 관리선(0.5t)에 타고 있던 선원 5명 중 3명이 구조됐으나 1명이 숨졌다. 나머지 선원 2명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이날 오전 8시13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km 해상에서 전복된 관리선을 발견했다. 선원 3명은 전복된 관리선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A씨(70세)와 러시아인 선원 2명이었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누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러시아 선원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양식장 관리선은 24일 오전5시30분쯤 김 양식장 작업을 위해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에서 출항했다. 이 양식장 관리선에는 선장 B씨와 선원 4명(한국인 2명, 러시아인 2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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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군산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