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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가 '퀸덤'에서 선보인 '너나 해' 무대 뒷이야기를 밝혔다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 김현유
  • 입력 2019.11.24 14:07
  • 수정 2019.11.24 14:08

그룹 AOA가 JTBC ‘퀸덤‘에서 선보인 ‘너나 해’ 무대 뒷이야기를 밝혔다.

23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AOA의 멤버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가 출연했다. 이들의 출연은 3년 만이었다.

ⓒJTBC

5인조로 개편해 돌아온 AOA의 리더 지민은 최근 ‘퀸덤‘을 통해 재조명 된 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이들이 마마무의 곡 ‘너나 해’를 편곡해 선보인 무대는 조회수 천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민은 ”멤버가 재정비된 후 ‘퀸덤’ 경연 무대에 오르는 게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5인조 활동은 기대되지 않는다’는 댓글이 보였다”며 ”오히려 그것이 본때를 보여주자는 좋은 자극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JTBC

이어 유나는 ”‘퀸덤’을 통해서 우리가 초심으로 돌아갔다. 연습생 때처럼 연습을 많이 해서 우리끼리 단단해진 것 같다”고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서로 돌아가면서 ‘칭찬‘하는 시간과 ‘지적‘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로에게 고마운 점을 말하며 각별한 사이임을 보여주면서도 불만을 토로하며 ‘진짜 친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중 지민이 설현을 향해 ”이 세상 중심이 자기인 줄 알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AOA는 오는 26일 신곡 ‘날 보러 와요(Come See Me)‘를 최초 공개한다. 이들은 달을 사냥하는 ‘문 헌터(Moon Hunter)’를 컨셉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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