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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덕들이 환영할 겨울철 마성의 빨간 맛 10가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겨울 빨간맛

매콤함에 입안이 찌릿찌릿, 머리가 쭈뼛쭈뼛. 매운맛은 통각이라는데, 이 겨울 아플 만큼 얼얼해지고 싶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겨울철이라 더 맛있는 마성의 빨간 맛 10가지.

1. 송주 불냉면

먹방 크리에이터들을 곤욕스럽게 했던 냉면. 냉면 프렌차이즈였던 송주 불냉면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매운맛을 찾아다니는 이들 사이에서 일종의 ‘챌린지’ 음식으로 떠올랐다. 특히, 매운 음식 잘 먹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로시’가 먹방 영상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그녀가 냉면과 삼겹살, 김치를 함께 먹는 영상은 지난해 5월 업로드 해 무려 2,000만 뷰를 달성한 상태다. 먹은 이들의 후기에 따르면 그녀처럼 먹었다간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하고 같이 손잡고 가겠다’, ‘한 통 다 넣었는데 거짓말 아니고 나중엔 어지럽더라고요’라는 등 극강의 매운맛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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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곰곰 떡볶이 매운맛

칼칼한 국물 떡볶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고춧가루만 넣어 깔끔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며, 쫀득한 식감의 밀떡을 사용했다. 극강의 매운맛이라 별 다섯 개를 준다는 사람과 반대로 매워서 별 한 개라는 평으로 나뉜다. ‘너 매운 거 잘 먹는다고? 그래? 이거 한번 먹어봐라!’라는 느낌이라거나 ‘다음날 화장실 들락날락할 정도의 매운맛’, ‘신라면보다는 맵고, 불닭볶음면보다는 조금 더 맵다고 보면 된다’는 이야기, ‘진짜 맛있긴 한데 매워요!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이나 스트레스받으신 분들 이거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라는 내용은 매운맛 챌린저들을 자극할 만하다. 양배추나 대파, 치즈를 넣으면 맵기가 조절되면서 전체적인 맛은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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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쭈꾸미 사령부 불타는 매운맛

일명 맵찔이(매운 거에 약한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는 상품평 일색이다. ‘매워서 별 하나 뺀다’, ‘중간 맛이 있다면 사고 싶다’, ‘너무너무 매워서 다신 못산다’. ‘매운 거 못 드시는 분은 비추’라는 평이 난무한다. 쭈꾸미가 크고 탱탱해 야채 없이 먹어도 씹는 식감이 좋다. 양파, 양배추, 깻잎, 삼겹살 등을 넣어서 조리하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고. 다만 2명이 먹기에는 살짝 부족한 1.5인분 정도의 양이라 체감상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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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곰곰 직화 무뼈닭발

불맛이 살아있다. 술안주뿐 아니라 매콤달콤해 밥반찬으로 먹기에 좋다. 1인분 낱개 소포장 되어 있어 퇴근 후 간단히 맥주 한잔 하고 싶을 때 먹기 적당한 양으로 구성됐다. 냉동된 제품을 냉장실이나 실온에서 완전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서 약 2분 30초간 조리, 또는 달궈진 프라이팬에 넣고 중불에서 3~4분간 조리하면 끝일 정도로 조리도 매우 간편하다. ‘첫맛은 매콤하지만 끝 맛이 깔끔해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이라는 평. 닭발을 잘게 잘라 주먹밥으로 만들어 김을 묻혀 먹어도 좋고, 불닭볶음면과 함께 먹으면 불맛과 매운맛이 적절하게 어울린다고 하니 더 맵게 먹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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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핵 불닭볶음면 미니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출시 7주년을 기념해 만든 ‘핵불닭볶음면 미니’다. 중량을 기본 라면의 40%로 줄여 손바닥만 한 사이즈이지만 매운 정도를 표기하는 스코빌 지수(SHU)가 국내 라면 중 1위인 12,000SHU이라고 삼양이 자랑했다. 신라면이 2,700SHU이며, 일반 불닭볶음면이 4,404SHU, 리뉴얼된 핵불닭볶음면이 10,000SHU이라고 하니 그 매운맛이 얼마인지 가늠이 안 될 정도다. 먹방 크리에이터 도로시는 ‘핵불닭볶음면 미니’를 먹어보고 일반 불닭볶음면이 이제는 싱겁게 느껴질 것 같다고 하였지만, 두 남자가 먹방을 선보이는 핫도그 TV의 경우 면발을 한 젓가락 먹은 후 샤워기로 입을 헹궜다. 도전 자체를 안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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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프레시지 더큰 마라탕

간편하게 집에서 마라탕을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이다. 마라 특유의 독특한 향신료가 혀끝에 맴돌면서 알싸한 여운을 남긴다. 고추를 먹고 입이 얼얼해지는 매운맛과는 달리 금세 사라지는 매콤함이 좀처럼 끊을 수 없는 중독적인 맛을 지녔다. 소고기, 버섯과 청경채 등의 야채, 포두부, 당면 등의 재료가 풍성하게 들었다.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포장돼있고 재료가 신선하다는 평이 많다. 마라탕 입문용으로 적당하며, 완전히 국물이 많은 탕보다는 자작한 국물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매운맛과는 색다른 매운맛을 먹어보고 싶을 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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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뚜기 입맛돋는 매운 갈비찜

자취하는 이들에게 특화된 제품으로 매운 걸 못 먹는 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나왔다. 살짝 매콤한 맛이 곁들여져 있어 더 매운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면 좋다. 신라면보다는 맵고 불닭보다는 덜 매운 맛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자매품 칼칼한 돼지고기 김치찜이나 완자 등과 함께 꾸준히 팔리는 제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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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안주야 직화 불막창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것이 흘러도 계속해서 젓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막창. 밖에서 사 먹거나 시켜 먹는 게 불가능할 때 대체품으로 쟁여놓기 좋다. 전자레인지에서 2~3분간 조리만 하면 완성. ‘에어프라이에 양파랑 마늘을 넣어 조리’하거나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야채를 넣어 볶아 먹는 게 훨씬 맛있다’는 등 상품평을 참고해 색다르게 먹어봐도 좋겠다. 조리가 간편해 캠핑 등 야외에서 막창을 간단히 먹고 싶을 때 추천한다.

9. 유어스 공화춘 아주 매운 짬뽕

공화춘은 1905년 개점한 대한민국 최초의 중국 음식점이자, 짜장면을 개발한 위대한 음식점이다. 그야말로 한국식 중국 음식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화춘 짬뽕은 이러한 역사를 기반 삼아 편의점 GS25가 PB상품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주로 컵으로 먹지만 봉지라면으로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조리 후 큼지막한 짬뽕 블록을 투입하는 조리방식을 사용하는데, 시원하고 칼칼한 짬뽕 국물이 별미라는 평이다. 불맛이나 해물의 시원함을 더 느끼고 싶다면 컵라면이다. 짬뽕 향미유가 들어 있어 짬뽕 특유의 향을 완성해준다.

10. 그래도 더 맵게 먹고 싶을 때 ‘매운 소스 3종’

진미 캡사이신 매운맛 소스

매운맛이 살짝 부족하다 싶을 때 진미 캡사이신 매운맛 소스를 가미해주면 그 맛이 확 달라진다. 닭발이나 짬뽕 등 볶음이나 국물류에 살짝 첨가하면 매운맛이 강해진다. 넣는 양에 따라서 극강의 매운맛까지 만들어낼 수 있음으로 손을 원망하지 않으려면 항상 스푼을 사용하길 권장한다. 보통 1회당 사용량이 2~5방울 정도라 작은 용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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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펑 닭표 스리라차 핫 칠리 소스

베트남 음식점에서 많이 봤을 법한 모양새이지만 엄연히 메이드인 U.S.A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외국인 입맛에 맞게 나온 매운맛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매콤하다 정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익숙하지 않으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용법에는 쌀국수, 볶음밥, 밀푀유나베, 햄버거, 치킨 등과 함께 곁들여 먹으라고 적혀있으니 시도해본다면 위의 예시를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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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불닭 소스 시리즈 3종

불닭 소스, 까르보 불닭 소스, 핵불닭 소스 3가지 맛이 있다.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캡사이신의 경우 매운맛만 강하게 난다면 불닭 소스 시리즈는 간이 되어 있어 볶음밥을 만들 때 넣거나, 파스타 소스 대용으로 사용하는 등 풍미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을 때 넣어도 괜찮다. 다만 고기를 찍어 먹는 등의 용도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들도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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