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청와대 앞에서 단식 투쟁을 시작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소를 옮긴다. 법률 규정 때문이다.
‘뉴스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의 박맹우 사무총장은 ”관계규정을 보니 오후 10시 이후에도 불가능하고 청와대에서도 어려움이 있다고 요청이 있었다”면서 ”법을 어길 순 없으니 시작은 청와대 앞서 하고 부득이 국회로 장소를 옮기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앞에서 진행된 단식 투쟁은 약 40여분 만에 끝났다.
국회에서는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단식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