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과 진화 커플의 자연 임신 도전기가 공개됐다.
함소원은 19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둘째 임신을 위해 여러 차례 시험관 시술을 받았지만 끝내 실패했다고 밝혔다.
설상가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와서 시술을 자주 할 수도 없는 상황. 그는 ”회복 후 3개월을 쉬어야 하지만 저는 계속 나이를 먹는다”면서 ”내 나이에 시술 성공률이 15%정도라고 한다. 하루하루 확률이 떨어지니까 사실 초조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진화가 3년도 기다릴 수 있다며 ”너무 실망하지 말라”고 아내를 위로하자 함소원은 “3년 뒤에는 내가 48살”이라고 한탄했다.
함소원은 “26살 남편이 44살의 체력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마흔이 넘으면 한 해 한 해가 다르다”고 토로했다.
이날 함소원이 자연 임신 시도를 제안하자 진화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두 사람은 한의원에 가서 자연 임신이 가능한 몸상태인지를 확인했다. 한의사는 ”아직 안심하셔도 된다”며 함소원을 달래며 장어 보양식을 추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