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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반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2019 국민과의 대화'는 이렇게 진행된다

취임 후 처음 직접 국민들과 공개적으로 대화한다

청와대/MBC
청와대/MBC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반기를 맞아 19일 저녁 공개적으로 국민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자리를 갖는다. 제목은 ’2019 국민과의 대화 - 국민이 묻는다′이다.

이번 대화 자리는 아래와 같이 진행된다.

1. 사전 각본 없이 즉석 질문에 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

2. 100분 동안 진행.

3. 국민 패널은 300명으로 구성. 주관사인 MBC가 세대, 지역, 성별 등 인구 비율을 반영하는 동시에 노인, 농어촌,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 지역 국민들을 배려해 선정.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작은 대한민국을 컨셉으로 마련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방향과 의지를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 의견이 여과 없이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국민 통합의 장‘,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대통령이 국민 여러 명과 직접 만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타운홀 미팅’ 방식의 대화는 올해 초인 지난 1월 10일, 기자들과 한 차례 가진 적이 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갈음해 진행했으며, 내외신 기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문대통령은 18일 하루 동안 공식일정 없이 ‘국민과의 대화’를 준비 중이다. 이날 대화와 관련해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경제와 서민생활 쪽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19일 화요일 저녁 8시에 MBC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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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타운홀미팅 #국민과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