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진운 소속사가 '정준영 단톡방 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방송 위해 만든 별도의 대화방이었다"

정진운
정진운 ⓒ뉴스1

가수 정진운정준영 관련 ‘단톡방’과 관련한 근거 없는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8일 ”정진운이 속했던 단톡방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대화방으로,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목적이었으며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정진운은 단 한 번도 수사 당국의 조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고, ”그럼에도 상당 부분 왜곡되어 여전히 사건과 엮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정진운을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 정도가 지나친 악성댓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당사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했으며, 무분별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정진운은 지난 9월 정준영이 속한 단체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 일원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방송 촬영 때문에 있는 ‘단카’(단체 카카오톡방)”라며 ”그런 불편한 영상을 돌려본 적도 없다”면서 부인한 바 있다.

″기사에 묶여서 올라온 것과는 달리 방송 촬영 때문에 있는 단카였어요. 필요하면 방송에서도 쓸 수 있는 그런 거. 예능 보시면서 보셨을 거예요. 당연히 그 이후에는 안부 외엔 쓰지 않는 그런 방이었습니다.

그 단카에서 어떤 얘기들이 오고 갔는지 솔직히 오래됐기 때문에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적어도 그런 불편한 얘기들을 보며 웃을 사람은 아니라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진운이 팬카페에 올린 글 중, 한국경제 10월 3일)

정진운은 지난 3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준영 #정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