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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냈다

  • 박수진
  • 입력 2019.11.17 11:39
  • 수정 2019.11.17 11:41
ⓒVCG via Getty Images

한국에서도 인지도 높은 일본 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16일 합성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사와지리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와지리 에리카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또 ”관계 기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큰 폐와 걱정을 끼쳐 사과드린다”, ”본인의 처우는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엄정히 대처해나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2001년 데뷔한 사와지리는 2005년 드라마 ‘1리터의 눈물‘로 일본과 한국에서 많은 팬을 얻었다. 같은 해 조선학교에 다니는 고교생을 연기한 영화 ‘박치기!‘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로는 인터뷰 태도 논란과 사생활 관련 가십으로 더 유명했던 그는 2012년에는 ‘헬터 스켈터’에서 스타덤에 집착하는 배우를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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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