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11월 15일 10시 01분 KST

세계 딱 한 대 뿐인 7900만원 짜리 '황금 에어팟 프로'가 팔렸다

평범한 에어팟 프로가 갑자기 저렴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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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에어팟 프로

표면에 18K 금을 입히고 케이스를 금으로 만든 에어팟 프로 개조 상품이 공개됐다. 단 1대만 한정 판매된 이 상품은 약 7900만원대다.

미국 IT매체 매셔블은 14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스마트 기기 개조업체 ‘캐비어’가 18K 금으로 만든 에어팟 프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가격은 6만7790달러(약 7907만원)으로 미국 기준 에어팟 프로 정품 가격에 비해 6만7540달러가 비싸다. 매체는 ”석유 재벌 상속자라면 간단히 바꿀 수 있을 것 같은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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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다이아몬드로 개조된 아이폰11 시리즈

이 에어팟 프로에는 ‘캐비어 에어팟 골드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어팁과 외부 스피커, 충전 단자를 뺀 모든 영역을 금으로 입혔다. 케이스도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업체 로고가 새겨졌다.

또 캐비어는 검게 도색한 에어팟 프로와 뱀가죽, 악어가죽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를 1320달러에서 1550달러에 팔고 있다.

앞서 이 업체는 금과 다이아몬드 137개, 기계식 시계 장치인 투르비용을 붙여 개조한 아이폰11 프로 시리즈에 ‘디스커버리 솔라리우스’라는 이름을 달고 7만달러(약 8160만원) 선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 모델들 역시 전부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