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11월 14일 18시 50분 KST

첫 검찰 조사 마친 조국 "혐의 전체가 사실과 다르다"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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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검찰의 첫 피의자 소환 조사가 8시간 만에 끝났다.

조 전 장관 측은 이날 오후 5시35분쯤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 입장문을 통해 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는지에 대한 이유도 알렸다.

조 전 장관 측은 ”방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의 공소장과 언론 등에서 저와 관련하여 거론되고 있는 혐의 전체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서 분명히 부인하는 입장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오랜 기간 수사를 해 왔으니 수사팀이 기소 여부를 결정하면 법정에서 모든 것에 대하여 시시비비를 가려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입장 전문이다.

방금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전직 법무부장관으로서 이런 조사를 받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아내의 공소장과 언론 등에서 저와 관련하여 거론되고 있는 혐의 전체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서 분명히 부인하는 입장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것이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랜 기간 수사를 해 왔으니 수사팀이 기소여부를 결정하면 법정에서 모든 것에 대하여 시시비비를 가려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2019.11. 14.

조국 전 장관 변호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