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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의 배우 이문정이 아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인생 계획에 없던 일이 일어났다'

이문정 인스타그램
이문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문정이 임신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문정은 13일 인스타그램에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문정은 2012년부터 연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해 ‘연애의 온도‘, ‘오피스‘,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얼굴을 알린 작품은 ‘응답하라 1988’이다. 그는 인스타그램 글에서, ‘버거집 운영을 그만두고 배우 활동에 충실하려던 차에 큰 선물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2년간 교제해오던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또 제 인생 계획에 없었던 수제버거집을 운영하는 경험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던 것 같아요. 

배우 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요식업을 운영한다는 것에 대해 어려움도 겪고 역량의 한계도 경험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웠던 시기였구요.

또 운영한지 1년만에 저의 의지와 관계없이 버거집 운영을 그만두게되면서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나의 본업인 배우에 충실해야겠다’고 마음먹던 시기에 저에게 이제까지의 변화 이상의 너무나 큰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아기 태명은 꾸미예요.

곰모양 구미젤리를 먹은 날 아기가 찾아온 걸 알게 되어서 꾸미라고 지었어요.

너무 부족한 엄마가 되진 않을까 염려가 되고 또 앞으로 저의 배우로서의 삶에 찾아올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많지만 조금씩 꾸미와의 만남이 기대가 되고 있어요.

아래는 이문정의 인스타그램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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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응팔 #이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