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팝핀현준과 어머니 혜자씨가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 혜자씨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자신이 아들의 식사를 챙기는 이유에 대해, ”현준이 고등학생이던 IMF 시절 사업 부도로 가족이 헤어져 산 적이 있었고, 그때 현준이 제대로 먹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밥을 꼭 먹여야 한다는 보상심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필름 같은 거라면 그 대목을 잘라버리고 싶다”고도 말했다.
팝핀현준은 당시에 대해 ”노숙 생활도 했고, 손톱과 머리카락도 빠질 정도로 영양실조에도 걸렸다”며 ”엄마가 그것에 대해 굉장히 미안해하신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방송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