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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17시 36분 KST

최서원(최순실)씨가 최서원씨로 보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각 언론사에 내용 증명을 보냈다.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 최서원(최순실)씨가 자신의 이름을 ‘최순실‘이 아닌 개명 뒤 이름인 ‘최서원’으로 보도해달라고 언론사에 요청했다.

 

최서원(최순실)씨.

 

최서원(최순실)씨의 변호인 정준길 변호사는 “최서원씨가 93개 언론사에 자신의 이름을 더 이상 최순실이 아닌 최서원으로 보도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언론사들은 촌스러운 동네 아줌마 같은 ‘최순실’이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등 박근혜 대통령 뒤에 숨어 국정농단을 했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악의적으로 ‘최순실’로 보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서원(최순실)측은 “한 개인이 적접절차에 따라 개명한 경우 주변인뿐 아니라 국가와 언론도 본인의 주관적인 의사를 존중해 개명된 성명을 사용해야 한다”며 “성명권 침해 행위를 계속할 경우 부득이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