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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올해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역대 북미 개봉 한국 영화 최고 누적 수익 기록도 세웠다.

영화 '기생충'
영화 '기생충' ⓒ바른이앤에이

영화 ‘기생충’이 2019년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중 최고 수익을 올렸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기생충‘은 10일(현지시각)까지 ‘기생충’은 북미 수익 1127만8976 달러(약 131억 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기생충‘은 3월 개봉해 927만 달러를 벌어들인 ‘노 만체스 프리다 2’를 제치고 올해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게 됐다.

또 이 기록은 2007년 개봉해 역대 북미에서 공개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누적 수익을 올렸던 ‘디 워’도 뛰어 넘은 수치다.

미국 개봉과 함께 본격적 아카데미 레이스에 동참한 ‘기생충‘은 현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인디와이어는 8월 ‘기생충’을 국제장편영화부문에서 수상이 유력하다고 밝혔으며, 버라이어티는 영화가 최우수작품상·감독상·각본상 세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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