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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가 남다른 배포의 '역조공'에 대한 팬들의 우려에 답했다

입생로랑 화장품과 스타벅스 상품권, 직접 쓴 메시지까지!

가수 현아가 팬들에게 명품 브랜드 화장품을 선물하는 등 남다른 배포의 ‘역조공’을 한 가운데, 무리하지 말라는 팬들의 우려에 답했다.

지난 10일, 트위터 등에는 현아가 음악 방송을 찾아온 팬들에게 스타벅스 상품권을 나눠줬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해당 상품권에는 ”추우니까 어디 들어가 따뜻하게 있으라”는 손글씨도 적혀 있었다. 팬들은 ”마음씨가 최고”라며 감동을 표했다.

ⓒ뉴스1

앞서 현아는 7일에도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찾은 팬들에게 ‘역조공’을 한 바 있다. 현아가 팬들에게 전한 선물 꾸러미에는 입생로랑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 클라이드엔 맨투맨, 포토 담요 등이 들어 있었고 여기에는 ”많이 보고싶었다. 내가 열심히 할게. 자주 보자”는 손글씨 메시지도 담겨 있었다.

이에 현아의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가수가 팬들을 위해 ‘역조공’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현아처럼 고가의 상품을 선물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현아는 무척 쿨하게 답했다.

″아니, 내가 많이 버니까. 내가 많이 못 벌면 나중에도 못 해주니까. 벌 때 해주고. 나중엔 없어. 나중엔 국물도 없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현아의 모습은 한 팬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인터넷에 공유됐다.

한편 현아는 지난 5일, 싱글 앨범 ‘플라워 샤워’로 2년 만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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