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오늘(9일) 결혼한다.
황바울과 간미연은 이날 서울 동숭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김이지가 축사를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간미연은 ”연애하는 3년 간 황바울은 날 위해 늘 배려해줬다. 함께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라며 ”가끔 농담처럼 ‘왜 나랑 결혼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제가 정직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황바울도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커지고 옆에서 함께하며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후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