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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과자 '배배' 그림 속 깜찍한 비밀

시간의 흐름을 디테일로 보여줬다.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버린다는 달콤한 과자 ’베베‘가 돌아왔다. 1995년 처음 선보인 ‘베베’는 2012년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는데, 소비자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7년 만에 재출시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전의 ‘베베’가 아니다.

이름은 ‘베베‘가 아닌 ‘배배‘로 바뀌었는데, ‘배배‘는 ‘감칠맛 나게 달콤하다’는 뜻의 함경도 방언이다. 배배 제조회사인 오리온은 ”기존 제품명과 발음이 같으면서도 달콤 고소하게 사르르 녹는 특징을 잘 표현해준다”며 이름 변경 이유를 밝혔다.

이름만 바뀐 게 아니다.

자세히 보면, 갓난아기였던 아이가 이제는 어린이로 성장했고, 출산 후 힘든 시기를 반영하는 듯 머릿수가 별로 없었던 엄마의 머리도 다시 풍성해졌다.

이전의 베베 
이전의 베베  ⓒ오리온
돌아온 배배 
돌아온 배배  ⓒ오리온

오리온이 배배의 컴백을 기념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니, 배배가 그리웠던 팬들이라면 한번 참여해 보자. 이벤트 결과는 오는 1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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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엄마 #과자 #베베 #배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