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일본 가고시마의 화산섬에서 1000m 이상의 연기가 치솟았다

해안 온천이 있어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鹿兒島) 인근의 화산섬에서 2일 분화가 발생해 연기가 1000m 이상 치솟았다고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35분쯤 가고시마시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화산섬 사쓰마이오지마(薩摩硫黃島)에서 소규모 분화가 발생함에 따라 경계 수준을 ‘레벨1’(활화산임을 유의)에서 ‘레벨2’(분화구 주변 규제)로 격상했다.

ⓒ뉴스1

기상청은 이번 분화로 인해 연기가 1000m 이상 치솟았다고 밝혔다.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쓰마이오지마에서 분화가 확인된 것은 지난 2013년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섬에는 주민 1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분화구 주변으로 해안 온천이 있어 관광객들도 자주 찾곤 한다고 NHK는 전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뉴스 #일본 #국제 #화산 #가고시마 #일본 화산 #화산섬 #가고시마 화산섬 #일본 화산섬 #가고시마 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