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신이 남편인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승신은 1일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새아버지의 후배를 찾아 나섰다.
이날 그는 김종진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승신과 김종진은 2006년 KBS 2라디오 ‘전영록의 뮤직토크’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신은 ”(동반출연 당시) 김종진을 처음 봤는데 괜찮더라. 가만히 두면 누가 채 갈 것 같아서 제가 먼저 대시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종진에게) ‘오빠 같은 사람과 결혼해 살고 싶다’고 말했을 뿐인데, 김종진이 알아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신은 17년 전 작고한 새아버지와 친형제처럼 지내던 후배와 만나 과거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