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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 추정 물체 위치가 확인됐다

실종자들의 발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1일 오후 사고 기체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해경 잠수사가 사고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는 곳에 부의를 설치하고 있다.
1일 오후 사고 기체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해경 잠수사가 사고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는 곳에 부의를 설치하고 있다. ⓒ뉴스1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동체 추정 물체 위치가 확인됐다. 추락 14시간 만이다.

수색 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40분쯤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해경 특수 심해잠수사가 사고 헬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발견 위치는 앞서 사고대책본부가 헬기 추락 지점이라고 추정했던 수심 70~80m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자들의 발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해경 관계자는 ”사고 지점이 일반 잠수사들이 접근하기 힘든 심해여서 심해잠수사들을 투입해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소방헬기 등 8대와 해결 함정 등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OV(무인잠수정)등 탐지장비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31일 밤 11시26분쯤 독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이륙 후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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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 #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