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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50, 60대가 너무 많이 독점하고 있다"면서 한 말

앞서 언론에 '징벌적 배상제도' 도입을 주장하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을 확실히 낮춰야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시장은 앞서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를 비판하면서 ‘징벌적 배상제도’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서울시가 ‘서울 청년주간’ 행사의 하나로 개최한 청년학회에서 “50, 60대가 너무 많이 독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저도 시장을 빨리 그만두고 돌려줘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든다. 2004년 독일에 갔더니 19세 국회의원이 있더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청년 세대가 현실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일찍부터 당 생활을 하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우리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박 시장은 덧붙여 ”우리가 정말 체제를 많이 바꿔야 한다”며 ”어릴 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도 많이 해야 선거권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더 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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