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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1일 11시 05분 KST

북한 매체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결과 성공적, 조선인민군의 핵심무기 될 것”

올해로 12번째 미사일 발사다

뉴스1(노동신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전일 국방과학원이 전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전날(10월 31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이 이에 대해 ”성공적인 시험사격”이라고 1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국방과학원은 10월 31일 오후 또 한차례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면서 ”국방과학원에서는 초대형 방사포의 연속사격체계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통신은 이어 ”연속사격체계의 안전성 검열을 통해 유일무이한 우리 식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실전능력 완벽성이 확증됐다”면서 ”초대형 방사포는 최근 새로 개발된 전술유도무기들과 함께 적의 위협적인 모든 움직임을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조선인민군의 핵심무기로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월에도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으나 한 발은 내륙에 낙하했었다. 당시 북한 매체 보도에는 이번처럼 ‘성공했다’는 표현이 없었고, 현장에 있었던 김정은 위원장은 “앞으로 방사포의 위력 상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되는 연발사격 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고 추가발사를 예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와는 달리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 현장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통신은 ”성공적인 시험사격결과는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에 직접 보고됐다”면서 ”(김 위원장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나라의 자위적 군사력발전과 우리 무력의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해가고 있는 국방과학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