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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01일 09시 30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1월 01일 09시 38분 KST

독도 인근 해상에 소방헬기 1대가 추락했다

수색작업이 밤새 진행됐으나 별다른 진척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지난달 31일 오후 11시25분쯤 독도 남방 1㎞ 해상에서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가 추락했다. 1일 오전 대구 달성군 구지면 중앙119구조본부 정문에서 중앙119 관계자들이 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가족 등 방문객을 안내하고 있다

목요일(10월31일) 밤 11시25분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가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소방대원 3명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총 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통칭 영남1호로 2016년 도입된 기종이다.

헬기는 이날 독도경비대로부터 독도 남쪽 6해리(약 11㎞) 부근에서 어로 작업 중 손가락 절단 환자가 발생해 출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오후 9시33분 대구에서 이륙해 11시23분쯤 독도에 도착한 후 환자를 태우고 이륙하자마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과 해군, 독도경비대, 울릉군 등 관련기관들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날이 어둡고 수심이 깊은 탓에 1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추락 헬기 동체나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당국은 ”공군의 조명탄 지원을 받아 밤사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물결이 조금 약해지고 해가 떴기 때문에 잠수사를 투입하는 등 수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상황이다.

뉴스1(에어버스 홈페이지 캡쳐)
지난달 31일 오후 11시25분쯤 독도 남방 1㎞ 해상에서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가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소방대원 3명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총 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헬기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통칭 '영남1호'로 2016년 도입된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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