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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올해 들어서만 12번째다

북한이 31일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공개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발사 장면. 신문은 이 미사일이 '서부 작전 비행장'에서 발사됐다고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공개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발사 장면. 신문은 이 미사일이 '서부 작전 비행장'에서 발사됐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2일 원산에서 ‘북극성-3형’을 발사한 지 29일 만으로, 올해만 12번째 미사일 발사다.

한편, 북한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로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대한 조의문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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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