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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0일 21시 47분 KST

일본 맥주의 9월 수출액이 99.9%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년 동월 대비다.

뉴스1
일본산 맥주를 찾아보기 힘든 한 대형마트 모습

9월 일본산 맥주의 한국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9% 감소했다는 일본 재무성 발표가 나오자 일본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3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일본) 기업에 경제적 악영향을 주려는 불매운동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한일 양국 관계가 엄중한 상황이어도 인적 교류와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면서 ”한국 측의 현명한 대응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9월 무역통계를 보면 일본산 맥주의 한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9.9% 줄어든 58만8000엔(약 630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일본산 맥주 소비량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스가 장관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과 관련해서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스가 장관은 ”한일 간 재산 청구권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이 끝났다”며 ”(한국 대법원) 판결이 1년 지났는데 한국 정부가 일본이 국제법 위반 상황 시정을 강하게 요구한 데 대해 응하지 않은 것은 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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