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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10월 30일 시작, 오픈뱅킹이 가져올 변화는?

은행 어플을 여러개 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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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abstract wireless media technology business communication internet web concept: 3D render illustration of the modern black glossy touchscreen smartphone with group of color app or application software program icons on wooden plank table outdoors with selective focus bokeh blur effect ⓒscanrail via Getty Images

‘오픈뱅킹‘(Open Banking)이 10월 30일부터 시범 가동된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타은행 계좌의 출금, 이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A은행 어플로는 A은행 계좌의 서비스만 가능했지만, 이제 A은행 어플로 B은행이나, C은행 계좌의 출금, 이체도 가능해진다.

10월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0월 30일부터 오픈뱅킹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은행은 총 10곳이다.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BNK부산·제주·전북·BNK경남은행 등이다. KDB산업·SC제일·한국씨티·수협·대구·광주·케이뱅크·한국카카오등 나머지 8개 은행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이 8곳도 30일부터는 정보제공기관 역할을 한다.

오픈뱅킹 시스템에서는 이체와 조회뿐만 아니라 대출 등의 금융상품 비교도 할 수 있다.

오픈뱅킹에는 기존 은행만 참여하는 게 아니다. 오픈뱅킹이 전면 시행되는 12월 18일부터는 핀테크 기업도 참여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0월 28일까지 오픈뱅킹을 신청한 핀테크 기업은 138개에 달한다.

금융위원회는 ”은행이 당행 고객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향후 전자금융업법과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마이페이먼트·마이데이터 사업자도 오픈뱅킹에 참여하면서 이체·조회에서 나아가 종합적인 자산관리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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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은행 #오픈뱅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