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도망칠 수 없다. 건조한 환절기 공기에, 거침없는 가을볕, 거기에 잡히는 대로 챙겨 떠나는 여행까지. 여름용 트래블 키트로 버텨왔던 이들이라면 변화를 도모해야 할 때다. 가을 여행을 떠나는 당신에게 색다른 생기를 불어넣어 줄 뷰티템들을 꼼꼼히 살펴보자. 나만을 위해 꾸린 여행용 파우치가 있다면 목적지가 어디든 두렵지 않을 것이다.

#머리부터 얼굴, 몸까지 간편한 클렌징

닥터 브로너스의 베이비언센티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올인원 클렌저. 닥터 브로너스의 베이비언센티드는 유기농 성분으로 이뤄져,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메이크업 세정, 세안은 물론 헤어, 바디워시, 입욕제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 바 선물세트, 50,990원

불리 1803의 카미솝

불리의 시그니처 향이 매력적인 종이비누. 얇고 가벼워서 공중화장실, 공항, 호텔, 기차에서 한 장씩 꺼내 쓰기 좋다. 과일 향과 부케 향이 조화를 이룬 ‘밀로의 비너스‘부터 시더우드의 깊은 향이 향긋한 우디 계열 ’목수 성 요셉까지. 8 가지 향이 가을과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불리 루브르 에디션 카미솝(퍼퓸 페이퍼솝), 33,250원

이솝의 시티 키트

이솝의 트래블 키트 ‘몬트리올 키트’. 바쁜 도시 여행자를 위해 세안 용품과 기초 화장품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케어 가능한 아이템 9종으로 구성됐다. 몬트리올 키트는 헤어 및 보디 제품과 중·건성용 이솝 클래식 스킨케어 제품이 들어있다. >>>이솝 몬트리올 시티 여행용 세트, 162,500원

엘리포포의 매직버블 건식 클렌징 티슈

한 장으로 거품 풍성한 클렌징을 할 수 있는 티슈. 물기가 없는 티슈를 적시면 거품이 난다.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과 아이라인, 색조 화장도 말끔하게 지울 수 있는 ‘신박템’이다. >>>엘리포포 매직버블 건식 클렌징 티슈, 19,300원

#연말 선물로도 좋은 노마드의 향

겐조의 플라워 바이 겐조 르 쿠션

여행 중 꿉꿉한 냄새를 잡아줄 휴대용 향수 쿠션. 제품 내 플레이트를 가볍게 눌러 촉촉한 젤 제형의 향수를 퍼프에 묻힌 후 피부에 바르면 된다. 감각적인 패키지 덕분에 거울 대신 가지고 다니기도 좋다. >>>플라워바이겐조 르 쿠션 컬렉터 14g, 52,500원

바이레도의 집시워터 가부키 퍼퓸

여행지에서 마치 집에 돌아온 듯 아늑한 느낌을 받고 싶다면, 홈 프래그런스의 장인 바이레도 향수다. 브러시 형태로 뒤쪽의 버튼을 누르면 파우더 퍼퓸이 나온다. 피부에 슥슥 발라주면 피부 향기와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바이레도 가부키 집시워터 7g, 90,000원

아틀리에 코롱 노마드 세트

핸드백, 짐 래커, 자동차 등 향기가 필요한 공간 어디서든 향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코롱. 노마드 세트는 아틀리에 코롱에서 인기 있는 향수 8가지를 모아 틴케이스에 4ml 씩 스프레이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소 뿌리지 않는 향을 여행지에 가져간다면 기분 전환하기에 더없이 좋을 것. >>>아틀리에 코롱 노마드 세트, 65,700원

#여행 중 아찔한 순간을 지켜주는 안전 뷰티템

눅스의 맨 데오도란트 롤온

선선한 가을엔 야외활동도 잦다. 이럴 때일수록 겨드랑이를 방심해선 안 된다. 눅스 맨에서 나온 데오도란트 롤온은 이동이 잦은 여행 중에도 종일 냄새를 케어하고 보송함을 유지해준다. >>>눅스 맨 데오도란트 롤온 50ml, 22,950원

유리아쥬의 베이비 아이즈 앤 노우즈 세럼

콧속이 건조하고 답답할 때 수분을 공급해 주는 데일리 비강케어템. 민감한 눈, 코뿐만 아니라 물 세척이 필요한 어떠한 부위에도 사용 할 수 있는 ‘천연 등장액(피부와 가까운 물)’이다. 인공눈물 대용, 콘택트렌즈 노폐물 세척도 가능하다.

어퓨의 뽀송발미스트

땀으로 축축하고 냄새나는 발의 불쾌함을 산뜻하게 케어해주는 발 전용 탈취제. 페퍼민트 추출물과 녹차 추출물이 불쾌한 냄새를 없애고, 분사 후 빠르게 휘발되면서 쿨링감을 준다. >>>어퓨 뽀송발 미스트 100ml, 5,000원

#원샷 나이트 케어템

라로슈포제의 시카플라스트 밤 B5

라로슈포제의 시카플라스트 밤 B5은 순한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에 촉촉하게 녹아든다. 여행 내내 피부가 성나 있다면 잠들기 전에 크림을 도톰하게 발라 집중 케어하자.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크림

록시땅의 미니 퓨어 시어버터 멀티밤

환절기만 되면 립밤을 두껍게 바르는 사람들에게는 록시땅의 미니 퓨어 시어버터 멀티밤이 좋을 것. 99.8%의 유기농 시어 버터에 비타민 E가 함유된 퓨어 시어 버터는 모발, 입술, 페이스, 바디 등 집중적인 보습과 영양을 준다. 입술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활용 가능 하니 어디든 갖고 다니기 좋다. >>>록시땅 미니 퓨어 시어 버터 밤 10ml, 13,400원

아베다의 스피드 오브 라이트

머리카락이 긴 이들에게 제격인 퀵 드라이 부스터. 아베다의 스피드 오브 라이트는 드라이 시간을 50% 단축해주는 효과를 지녔다. 또한, 90%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모발이 고정되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드라이해줄 뿐만 아니라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준다. >>>아베다 스피드오브라이트 드라이 스프레이 200ml, 28,800원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나이트 리페어

지친 피부를 집중 케어해주는 슬리핑 마스크 팩. 낮 동안 따가운 가을볕에 번 아웃된 피부를 밤사이 회복시켜 준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낱개 포장돼 있어서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 좋다.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나이트 리페어 300g, 28,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