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상습 도박 혐의를 받았던 그룹 S.E.S. 출신 슈가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한다.
최근 OK뮤직 등 일본매체들은 슈가 11월27일 솔로 데뷔 싱글 ‘I found love’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 곡은 일본 영화 ‘세이키마츠 블루’의 타이틀곡으로 결정되기도 했다.
또 현지 예매사이트에서는 이번 싱글 공개에 앞서 11월25일 도쿄 키치죠지 CLUB SEATA에서 열리는 슈 일본 솔로 데뷔 라이브 ‘~I found love~’ 예매도 진행 중이다.
앞서 슈는 2018년 6월 서울 광진구 소재 호텔 카지노에서 2명에게 총 6억원 대의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사기에 대해서는 무혐의를 받았으나, 검찰의 조사 과정에서 슈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2019년 2월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은 후 자숙 중이었다.
슈는 이번 일본 솔로 데뷔를 통해 1년4개월 만에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