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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10월 25일 자 1면의 '6색 무지개 제호'가 화제다

6색 무지개로 한자 제호를 썼다.

10월 25일, 트위터에서는 전라남도 광주를 기반으로 한 지역신문인 ‘전남일보‘의 1면이 화제에 올랐다. 신문 1면에 있는 제호의 색깔 때문이다. ‘전남일보’는 이날 제호를 무지개색으로 채웠다.

전남일보 2019년 10월 25일자
전남일보 2019년 10월 25일자 ⓒ전남일보

이 무지개색은 그냥 무지개 색이 아니다. 전남일보는 제호 바로 아래 부분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적었다.

‘전남일보는 성소수자의 인권존중 의미를 담아 평화의 상징인 6색 무지개 제호를 씁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들에 따르면, 전남일보는 ‘PDF’ 지면에만 이런 제호를 쓴 게 아니다. 실제 발행된 신문에도 6색 무지개 제호가 나타나 있다.

‘전남일보‘는 이날 신문 4면에서 10월 26일 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전남일보 2019년 10월 25일자
전남일보 2019년 10월 25일자 ⓒ전남일보

행사 소개 및 조직위원 인터뷰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측은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측에 따르면, 이번 무지개 제호는 신문 발행인의 의지로 나온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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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광주 #퀴어문화축제 #전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