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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의혹 제기' 여성 상대 억대 소송 패소

앞서 '성폭행 혐의'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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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가수 김흥국씨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A를 상대로 낸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7단독 정동주 판사는 김흥국씨가 A씨를 상대로 “2억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보험설계사로 일할 때 지인 소개로 김씨를 알게 됐으며, 2016년 11월 김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김흥국씨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지난해 3월 A씨를 상대로 정신적·물리적 피해에 대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김씨의 강간 등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고소 당사자 및 참고인 진술, 현장 조사, 포렌식 등을 통한 수사를 종합한 결과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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