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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김지현이 사춘기 아들이 두 명 있다고 털어놨다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다.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지현은 현재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바비킴과 ‘룰라’ 멤버였던 이상민, 채리나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김지현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6년 결혼해 현재 결혼 4년 차인 김지현은 ”큰 애가 고1이고 작은 애가 중2″라며 두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SBS

영문을 모르는 바비킴과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이에 이상민은 ”지금 결혼한 남편분이 아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현은 결혼과 함께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것.

김지현은 채리나에게 아이들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내게 아이들이 생겼다는 사실을 숨기려고 한 건 아니다. 말할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다”라며 ”아이들 의견도 중요했고,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SBS

김지현은 두 아이를 키우는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김지현은 ”우리 아들도 중2병이 있었다. 사생활을 터치하지 말라기에 처음에는 당황했다”라며 ”이제 보니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이 다 그런다는 걸 알고 안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게 일과 중 제일 큰 부분이고,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을 느끼고 철들었다”고 전했다.

김지현은 아들은 둘이나 생겼으니 딸을 낳고 싶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이제는 딸이 한 명 있으면 좋겠다. 시험관 시술 중인데 7번 해도 잘 안 됐다”며 ”몸이 건강한데 나이가 문제라더라. 주시면 감사하고, 아니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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