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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1일 09시 54분 KST

검찰이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기소 45일 만이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에 제기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1일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정 교수의 혐의를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허위작성공문서행사·위조사문서행사·보조금관리법 위반과 업무상횡령·자본시장법상 허위신고·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 위반으로 적시했다.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의혹 모두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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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동생 이후 이번이 3번째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를 기소한 지 45일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교수는 지난 17일 7번째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정 교수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데다가 증거인멸 정황까지 드러난 만큼 구속영장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경심 교수가 계속 건강 악화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의 영장 청구가 실질심사에서 기각될 경우 검찰에 역풍이 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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