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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1 프로맥스의 부품원가는 얼마일까?

추정치가 나왔다

제조품의 부품 원가격이 곧 실제 소비자가격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실제 제조품의 가격은 부품의 원 가격에 각종 연구개발비용, 마케팅 비용, 제세금, 적정 이윤을 더해서 책정된다.

Newly launched smart phone 3d illustration.
Newly launched smart phone 3d illustration. ⓒumesh chandra via Getty Images

단순히 부품 원가격을 보고 제품을 ‘비싸다‘, ‘싸다’ 논할 수는 없지만 제품의 원 가격을 들여다보는 것은 흥미롭다. 그리고 그 ‘원가 논란’의 정점에 서 있으면서 매번 논쟁의 주제가 되는 물건 중 대표적인 것은 아이폰이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 11의 가격은 미국 돈으로 699달러, 아이폰 11 PRO의 가격은 999달러, PRO MAX의 가격은 10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아이폰 11 PRO MAX 최상급 모델의 경우 1449달러에 달한다.

각각의 한국 가격은 아이폰 11 99만원, 11 PRO 137만 5000원, 11 PRO MAX 152만 9000원이며 최상급 모델인 아이폰 11 PRO MAX 512GB 모델의 경우 199만 1000원이다.

그렇다면 아이폰 11의 부품원가는 얼마일까? 미국 IT 분석업체 테크 인사이트가 지난 10월 9일, 아이폰 11 PRO MAX의 부품 가격을 추정했다.

 

iPhone 11 costing
iPhone 11 costing ⓒtech insight

테크 인사이트의 추정가에 따르면 아이폰 11 PRO MAX의 부품 총 원가는 490.5달러로 우리돈 약 58만원 정도였다.

 

iPhone 11 costing
iPhone 11 costing ⓒtech insight

가장 큰 비중울 차지하는 부품은 카메라 부품으로 73.5달러, 우리 돈으로 8만 6840원 정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품은 디스플레이($66.5)로 약 7만8670원 가량이었다.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프로세서도 64달러로 우리 돈으로 7만5616원 가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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