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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가 300억대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아버지가 진행 중인 건"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룹 JYJ 멤버 김준수
그룹 JYJ 멤버 김준수 ⓒ뉴스1

그룹 JYJ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가 제주도 호텔 매각과 관련해 300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는 최근 김준수 부자가 정모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중부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 부자는 2017년 1월 이뤄진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매 과정에서 대금 240억원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 등 약 300억원의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2011년 제주 서귀포 강정동 토지를 사들인 후 이 호텔을 지어 2014년부터 운영했다. 이후 해당 호텔은 주먹구구 운영 및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였고, 2017년 호텔을 팔아 넘기면서는 ‘먹튀’ 논란에도 휘말렸다.

매각 당시 김씨 부자는 한 부동산 업체 측에 호텔 소유권을 넘겼는데, 이 부동산 처분 등의 과정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조선 등에 ”모두 김준수 씨의 부친이 하신 일이다. 소속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며 관련 내용에 대해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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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JYJ #김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