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 크라비츠가 새롭게 제작되는 영화 ‘배트맨’의 캣우먼이 된다.
버라이어티 등은 최근 조 크라비츠가 ‘배트맨’에서 캣우먼 역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캣우먼은 ‘배트맨’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 중 하나로, 영화판에서는 극 중 배트맨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역대 캣우먼으로는 미셸 파이퍼, 할리 베리, 앤 해서웨이 등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조 크라비츠를 비롯해 영화 ‘데드풀 2’의 재지 비츠,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이사 곤살레스, ‘대니쉬 걸’의 알리시아 비칸더 등이 물망에 올랐다.
팝 가수 레니 크라비츠의 딸 조 크라비츠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조 크라비츠가 캣우먼으로 나서는 ‘배트맨’은 앞서 연출에 맷 리브스 감독, 주인공 배트맨 역에 로버트 패틴슨이 확정된 바 있다. 워너브라더스는 오는 2021년 6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