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TV조선 최희준 편성본부장의 해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무성한 말들이 오간다

  • 박세회
  • 입력 2019.10.16 20:23
  • 수정 2019.10.16 20:24
최희준 편성본부장
최희준 편성본부장 ⓒTV조선 캡처

TV조선의 최희준(53) 편성본부장이 15일부로 해임됐으나 해임 사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TV조선 측은 이날 한겨레에 “최희준 본부장이 15일 해임됐다. 그러나 해임 사유에 대해선 현재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미디어오늘 역시 TV조선 측에서 “현재로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스를 다루는 종합편성채널에서 메인뉴스(‘뉴스 판’) 앵커 출신의 현직 간부를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고 해임하는 일은 무척 이례적이다. 미디어오늘은 ”현직 본부장을 해임하는 중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보면 회사 명예 실추 등 중대한 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희준 전 TV조선 편성본부장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노태우 대통령 시절 문화공보부 장관을 지냈으며, 현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인 최병렬(81)의 아들이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치 #방송 #언론 #노태우 #최희준 #최병렬 #정치 언론 #노태우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