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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가 설리를 향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과거 공개 연인이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
다이나믹듀오 최자 ⓒ뉴스1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가 전 연인인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에 추모의 뜻을 표했다.

최자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고 적었다.

최자와 고인은 수차례의 열애설 끝에 2014년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당시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다이나믹듀오의 ‘그랜드 카니발’ 가사를 올리면서 ”저는 잠이 들면 이대로 깨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남자친구가 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위로가 되고 안정이 됐어요”라고 적으며 최자의 존재가 힘이 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최자 역시 각종 매체를 통해 연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결별했다.

설리는 14일 오후 3시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비보가 전해지자 최자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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