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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 비보에 아이유도 컴백 일정을 중단했다

아이유는 과거 설리를 생각하며 만든 곡 '복숭아'를 발표하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절친한 사이였던 故 설리의 사망 비보에 컴백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은 15일 공식 트위터에 “IU 5th Mini Album ‘Love poem’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며 스케줄 관련, 추후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세상을 떠난 설리를 추모했다.

아이유와 설리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아이유는 2012년 설리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며 앨범 ‘스무 살의 봄‘에 ‘복숭아’라는 곡을 수록했다.

최근에는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던 tvN ‘호텔 델루나’에 설리가 특별출연하는 등 두 사람은 내내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왔다.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1분경 자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설리의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팬들을 위한 빈소는 따로 마련됐다.

아이유는 11월1일 5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 발매를 확정하고 컴백을 준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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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설리 사망 #설리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