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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의 콘텐츠 홍보 영상은 분량만으로도 엄청나다

2019년 까지의 작품만 모았다.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 8월 공개된 티저영상만으로 이미 디즈니의 거대함을 보여준 바 있다.  ‘업’, ‘토이스토리‘와 같은 픽사 애니메이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비롯한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들, 루카스 필름이 보유한 ‘스타워즈‘, 그리고 디즈니의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와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이어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들을 한데 포함시키면서 마지막 부분은 이 모든 자회사들의 로고를 보여주는 연출에서는 자신감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데 10월 14일, 디즈니 플러스가 서비스하는 모든 컨텐츠를 소개하는 영상은 특별한 연출없이 분량만으로도 엄청나다. 1937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첫 장편 애니메이션인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부터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될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까지 모든 작품들을 짧게 보여주는 이 영상의 분량은 무려 3시간 17분 53초다.

 

디즈니플러스는 ‘더 만달로리안’외에도 이미 새로운 컨텐츠를 예고했다. 2020년부터는 디즈니 플러스로만 서비스될 여러 작품이 나올 예정. 위의 영상은 1937년부터 2019년까지의 컨텐츠만을 담은 것이다. 여기에는 디즈니와 루카스 필름, 내셔널 지오그래픽,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이 모두 담겨있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 디즈니플러스를 런칭한다. 첫 서비스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다. 이어 일주일 후인 11월 19일에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국가의 런칭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즈니는 런칭 후 첫 2년 동안 대부분의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가격은 한달에 6.99달러, 1년에 69.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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