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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설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10월 14일, 오후 3시 21분,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 강병진
  • 입력 2019.10.14 17:27
  • 수정 2019.10.14 17:29
설리
설리 ⓒ뉴스1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났다.

10월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오후 3시 21분께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사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자는 설리의 매니저 최 씨였다며 설리는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은 13일 오후 6시 30분 경,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후 연락이 되지 않아 주거지를 방문했다고 한다.

설리는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도중 2014년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2015년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2 ‘악플의 밤’의 진행을 맡아왔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https://www.lifel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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