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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이상화와의 결혼 앞두고 태진아에게 사과한 이유

강남은 오늘 이상화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가수 강남과 주례를 맡은 태진아가 12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의 결혼식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가수 강남과 주례를 맡은 태진아가 12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의 결혼식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가수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오늘(12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강남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하게 살겠다. 금메달처럼 열심히 해서 잘살아 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강남은 이어 ”상화를 보호하고, 상화한테 잘 해주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선 ”이상화가 운동만 해왔기 때문에 같이 신혼을 즐기면서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 조금 더 (신혼을) 즐기겠다”고 답했다.

이날 주례는 가수 태진아가 맡았다. 이에 대해 강남은 ”아버지(태진아)에게 주례를 해달라고 했더니 바로 알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왜 태진아에게 주례를 맡겼냐`는 질문을 받자 ”아버지니까”라고 답하면서 ”(태진아의 친아들) 이루 형보다 먼저 가서 죄송하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태진아와 강남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부자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강남(왼쪽), 이상화
강남(왼쪽), 이상화 ⓒ카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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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태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