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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3차 사건 증거물에서도 이춘재 DNA가 검출됐다

DNA가 검출된 사건이 총 5건이 됐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10월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관련 질의를 받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10월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관련 질의를 받고 있다. ⓒ뉴스1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춘재의 DNA가 또 검출됐다. 이번에는 3차 사건 증거물에서 나온 DNA다.

경찰은 이전까지 이춘재의 DNA가 4차, 5차, 7차, 9차 사건 증거물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었다. 10월 11일, 경기남부경찰청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3차 사건 증거물에서 또 DNA가 검출됐다고 발표하면서 이춘재의 DNA가 발견된 사건은 총 5개 사건이 됐다.

경찰은 8차 사건에 대해서도 관련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화성 3차 사건은 1986년 12월 12일에 발생했다. 당시 25세의 주부가 귀가 중 집 주변에서 피살된 사건이었다. 당시 피해자는 실종된 지 약 4개월 후에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집에서 불과 50m 떨어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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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